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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8-19세기 스웨덴벽지와 조선시대 서당종이 & 4명의 나무작가> 제63회 백제문화제 초청전시 (대한민국 공주) Institute exhibition

그제 스웨덴 도착했고, 사진 취합되는대로 올리려고 하였으나 보시는 분들을 위하여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가본 공주시 백제문화제, 생전 처음 본 지방도시의 문화 축제를 보며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공주 시민들의 찾아와주는 관람 의식에 수준이 느껴졌습니다.
공주 아트센터 <고마GOMA>의 멋진 건물과 주변풍경, 
압권이었습니다
나무틀 16개를 제작해 일일이 타카로 박던 오프닝 전날 작업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특별히 이번 참여작가 4인 중 주목을 받던 몽우조셉킴 화백이 수묵으로 그려준 
전시회 간판, 잘 어울렸고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스웨덴 18-19세기 종이 중에서도 벽지를 선택한 이유가 전시장에서
잘 살아났습니다. 한국의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시절, 유럽은 벽지가 발전
했더랬지요


당시에 날염처리된 오리지날 벽지 그대로 보존돼 있는 걸 갖고온 지라
화가들이 사용하는 색감과 옛날 색감들이 비교도 되고 색채의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벽지 관련 상황설명 이 비디오에 살짝 나와있는 것 공유합니다 :
처음엔 기대도 않고 그저 입구에 몇 점 설치해 놓았으나, 조선시대 사용했던 
실제 서당종이와 북유럽 옛날 벽지를 매치시켜논 보람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마다 자신들만의 관점을 얘기해 주셨고 또 질문해주셔 3일 연속
기대하던 연구자료를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전시장 로비 입구에 쌓아둔, 이번에 이 전시와 관련있어 출판한 책
<길가메시와 엔키두>라는 본 연구소 세번째 교양시리즈도 제법 사가는 관람객들이
있어 기분좋았습니다


이 원작자 페르난도는 스웨덴 국립박물관에서 직접 내한하여 전시장에서
책을 구입하신 분들께 싸인을 해주셨습니다
책 서평이벤트를 위해 도와주신 한국의 <디자인톡톡> 차정주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일반인들께 익숙할 만한 책이 아닌데도 호응이 좋았던 것은
모두 디자인톡톡 차정주님의 온라인 파워 덕입니다.


당첨자분들께 책이 곧 발송될 예정입니다. 당첨자 상황 보기 :


본 연구소는 이 책에 들어간 나무그림 21점을 이번 전시때 가져와 다른 세분의
작가님들의 나무관련 그림들과 함께 선뵈었습니다
로비를 바로 들어서자마자 주욱 복도로 이어지는 <고마>센터 구도도
저희 전시를 빛나게 하는 데에 한몫 했습니다
이번 출간된 본 연구소의 세번째 교양시리즈 <길가메시와 엔키두 신화>를
번역해주신 본 연구소 연구원 공정연씨는 첼로 연주도 수준급이라 
스웨덴에서 오신 원작자 페르난도 작가를 위해 매우 기억될 만한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또 서울에서 내려오자마자 분주한 오프닝 준비에 이것저것 잔일부터 했어야
했건만, 말없이 묵묵히 심부름과 봉사정신에 임해준 연구소 번역자 
공정연씨께 다시한번 고맙단 말을 전합니다
실제 조선시대 서당책자를 재료로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한국계 스웨덴작가 이우복(WooBock Lee)선생의 작품들입니다. 


1969년 대한민국 <구상전> 제1회 수상자이기도 하신 이우복 선생은
베트남전쟁때 베트남의 한국대사관에 취업하여 한국을 떠나왔지만 그 뒤 유럽으로 
건너와 작품으로 살아남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한지를 알리는
매파 역할을 톡톡히 하신 산증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서당종이를 찢어 붙이는 작업으로 작품을 만드는 이우복 선생의 작품들은 
콜라쥬를 능가하는 회화성으로 유럽인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때문에 공예가 아닌
스웨덴 미술(회화)협회 멤버이다. 


유럽인들이 좋아하는 모던한 맛과 동양의 엄숙함이 섞여 심플한 반복미를 갖되
조선 한지의 깊숙한 맛의 특성을 잘 살려, 집에 회화와 같이 걸려 무척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스웨덴인들에겐 이우복의 작품들이 알려져 있고 집집마다 많이
걸려있는 작가군에 속한다.
이 전시회가 나무관련 전시이다 보니 나무그림 21점을 <길가메시와
엔키두 신화>책 스토리로 엮어넣은, 스웨덴 국립박물관 그림선정위원 페르난도의 
한국어판 책 출간됨을 위해서도 건배!
오프닝날 막 스타트하는 시간에 들오신 관람객들 모두에게 잔을 돌리며
스웨덴식으로, 격식에 매이지 않고 그저 그날 막 들오신 순서대로의 
관람객들과 함께 건배하며 오프닝 시작의 초두를 나눴습니다
와인잔들은 한국에 와서 광명시 IKEA에서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한 것.
종이티슈도 IKEA. 꽂이해논 살라미 햄(이태리), 갈라미 햄 밑에 깐 멜론(미국)은 
서울 홈플러스에서 구매, 초록 레몬잎은 서울의 백화점, 


그리고 약식은 공주시 <산성시장>의 부자떡집에서 맞춘 것입니다.
샴페인은 스웨덴에서 가져온 것.
본 연구소를 거치지 않으면 90년대 한국 지식인이 아니었을 정도로 당시
대학 교수님들을 섭외하여 대한민국에 인문학 강의를 최초로 실시, 코디네이팅했던 
본 연구소 정노숙 설립자님 (푸른색 의상과 모자가 환했습니다).
소냐 스트롬크비스트(Sonja Stromkvist)의 보타니컬 아트 작품들.
이런 보타니컬 작품들은 국내에서 한번도 보지 못하였을 거라 선택해 
가져왔습니다. 북유럽 보타니컬 세계에서도 매우 독특하고 압권인 나무세계를
갖고 계신 분입니다.
이 조각 작품 2점도 소냐 선생이 직접 만드신 것입니다(곽앙시 콜렉션)
몽우조셉킴 화백은 소냐 선생의 나무작품을 유심히 쳐다 봅니다
거기에서 생명의 예찬을 느낍니다
몽우조셉킴 화백은 전시장 내부의 설치물에도 그림과 함께 글자들을 써주셨는데
전시회 마지막날 대한한국 서예협회이던가? (그곳 고마센터 다른 층에서 전시하고 
있던 서예협회) 그곳 회장님이 오셔 몽우조셉킴의 이 글씨들을 보고서 
감탄해마지 않으셨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쉽게 상징잡아 글자로 한퀴에 의미를 잡을 줄 아는
캘리그래피는 처음 본다며, 그 연세 지긋하신 서예협회 회장님께서 여러 각도에서 
사진찍는 노력을 보이심은 물론, 붓터치 하나하나 살아있는 글씨들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몽우 화백의 세계가 다양한 건지는 알았지만, 그렇게 전문가의 눈에서도
부러움을 사는 천재적인 한퀴가 나오는 작가라는 것은 이번 공주 전시에서 확실히
더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빈 화선지였더랬는데 점점더 붓으로 글자를 만들어가던
몽우 화백의 화선지 위 진행을 보았던 저로선 저 위 그려진 그림과
글자를 얼마나 빨리 그리던지, 그 속도에 놀랐고 또
상징 잡아내는 그 두뇌에 놀랐습니다


괜히 천재화가란 소릴 듣는 게 아니로구나... 이런 심정이었달까 
무게 탓에 스웨덴에서부터 바스를 가져올 수 없어 마침 다이소에서
6천원짜리 종이바스를 샀는데, 제 생각대로 잘 어울렸습니다
긴 복도에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스웨덴 국립박물관 페르난도 그림선정위원의 
나무작품들이면서 <길가메시와 엔키두 신화> 책에 들어간 소재그림들
<길가메시와 엔키두 신화>책에 나오는 나무그림은 아니나 기획자인 제가 원하여
가져오게 한 <철학자들>이라는 나무그림.


원숭이 두 마리가 마치 인간인 우리 호모사피엔스를 비웃고 있는 듯한
<철학자들>이라는 이 나무관련 작품은 페르난도 작가의 다음 기획시리즈를 위해
준비하는 작품이라고.
복도가 길다 보니 꽤 멀리서 걸어오는 듯하게 보이는 스웨덴 국립박물관
그림선정위원인 페르난도 작가.


이번에 공주에서 의외로 놀랐던 것은, 서울에서부터 내려오셨던 분들이 많았다는 
점, 그리고 어린이 중에서도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어린이가 있었다는 점!


유럽에서 활동하기는 하나 태생은 스페인어권 국가인 페루사람인 지라 
페르난도 작가에게 스페인어는 모국어나 매한가지인데, 마침 전시장에 나타난 
관람객 꼬마가 스페인어를 말하는 걸 본 페르난도 작가는 기쁨이 넘쳤다. 
 멀리 이태리에서도 백제문화제를 구경왓다며 우리전시장까지 오신 분도 계셨
는데, 그 많은 전시들 중에서도 하필 공주까지 외국인들이 내려와 우리 전시를
방문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역시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이었던 지라 페르난도 작가가 무척 만족해 
했다. 그 외국인들 중 한 명이 윗 펫북에 실린 비디오의 
끝부분 즈음 나온다
뒷모습의 이분은 공주가 고향이신, 요즘 대한민국에서 유명하신 
나태주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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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태주 시인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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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우 화백을 참 좋아하셨습니다
대한민국 미술계 1%의 화백 노광 작가님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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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광 화백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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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한민국 미술계 1%의 화백 동양화가 허유 화백님도 방문해 주셨으나
아직 제가 제 카메라에 들어있는 사진정리를 채 마치지 못해 여기다 싣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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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유 화백님 동향 :
요즘 허유 화백님은 홍콩 소더비 경매에 출품 준비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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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액자회사이자 또 전설적인 미국 투자가 워렌버핏이 
투자한 회사인 <라슨쥴>코리아 전무님 방문해 주셨습니다 (가장 왼쪽)
강연 도중을 열심히 녹화하고 있는 본 연구소 스웨덴지사 법인 스텝.
일주일 휴가내어 저를 도와주러 페르난도 작가와 함께 입국했습니다
이 전시회의 백미 역할을 톡톡히 했던, 말로만 듣던 오정엽 선생의 강연!
정말로 사람들이 강연을 좋아해 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정엽 선생님의 강연 달란트, 정말 신선했습니다
전시회 오프닝 첫날과 마지막날 강연 모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관람객들께 좋은 서비스를 주셔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날에는 고나람객들이 몰려와 한쪽에서는 스텝들이 전시마감하느라
짐 싸는 중이었고, 또 한쪽에서는 그림설명하느라 바빴고....
정말 6시에 딱 끝났던 것이 신기할 정도로 바빴습니다
깊은 관심을 갖고 작품에 대해 알고자 질문해주신 관람객들도 계셔
놀랐습니다
                                   <고마센터> 앞의 한옥마을 앞에서 몽우조셉킴 화백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 들어가기 전부터 미디어의 시선을 탄 몽우조셉킴 화백의
영상 인터뷰를 보며 마치겠습니다
 
 

   
-본 연구소 전시 관련 오피셜 트위터 : https://twitter.com/YulinCulture
-본 연구소 인문교양시리즈3 <길가메시와 엔키두 신화>번역자 트위터 : 
-본 연구소 인문교양시리즈3 서평당첨자 뽑기 상황 <디자인톡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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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와 엔키두 신화> 주문하려면 : yulinsci.daum.net
<스웨덴에서 전시회 원할시 문의> : angsi2009@gmail.com 
<전화로 문의> +46 8 744 1966 / +46 70 711 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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